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해 인사말을 마친 뒤 힘겨워 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총선 8호 인재영입 인사로 독립유공자 30대 청년을 영입한다. 이날은 이재명 대표가 피습 후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은 16일 공지를 통해 “17일 인재환영식에서 독립유공자 30대 청년 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영입 인재 1호에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 2호에 4차 산업 전문가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 3호에 경찰국 신설 당시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소집했던 류삼영 전 총경을 발표했다.
이날 인재영입식에는 이재명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어 인재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