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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정담-딸 러브와 ‘슈돌’ 출격…母 “멋진 사위” 극찬

입력 | 2024-01-17 05:40:00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허니제이, 정담 부부가 딸 러브와 ‘슈돌’에 출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 가족이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안무 연습실에 딸을 데려가는 등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이때 남편 정담이 등장했다. 허니제이가 “우리 신랑이야~”라며 뿌듯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소유진이 “너무 멋있다”라면서 부러워했다. 그러자 허니제이가 “우리 신랑이 또 한 인물한다”라면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정담이 자기 소개를 했다. “허니제이 남편이자 러브 아빠”라며 “국내, 해외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다. 결혼한 지 벌써 1년이 됐다. 신혼부부”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러브를 데리고 부모님댁을 찾았다.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만난 두 사람. 이때 머리숱 얘기가 나왔다. 허니제이는 러브를 바라보며 “난 어렸을 때 머리숱 많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어머니가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담이 “내가 어릴 때 머리숱이 없었다”라면서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정담이 ‘스윗’한 사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장모님이 식사를 준비하려 하자 곧바로 따라가 식탁 정리를 시작했다. 반찬도 나르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장모님은 “이래서 좋다니까, 가만히 있지를 않고”라며 사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러브를 봐주는 어머니 덕분에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허니제이를 가리키며 “엄마네 와서도 꼼짝 안 해. 담이가 다하지 않냐. 얼마나 예쁘냐”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위한테 반한 건 정리정돈 잘하는 거다. 얘는 시집가기 전까지 내가 가서 하루종일 치우고 닦아야 했다. 근데 담이가 엄마 스타일이야”라고 강조했다. 정담이 고개를 끄덕이며 “제가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사위를 극찬했다. “너무 멋있는 사위를 데려오니까 역시 우리 딸이 보는 눈이 있구나 싶다”라면서 “아기가 있는데 육아까지 잘하더라.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