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ews1 DB
지난 16일 오후 3시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18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주민 39명이 화재를 피해 긴급대피했고, 이중 3명은 아파트 옥상에서 구조됐다.
불은 11층 세대 내 거실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11층 거주자는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