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를 하는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서정희는 주방 식탁 위에 여러개의 도마를 놓고 야채 등을 썰어두고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서정희
이어 “제가 제 요리를 볼 때 필이 있는요리다, 대범한 요리다, 좀스런 요리다, 조잡한 요리다, 대책 없는 요리다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저는 아방가르드한 요리, 하이브리드 요리를 하고 싶거든요, 배워서 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있는 재료를 활용해 냉장고를 비우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이 이렇게 말하는거는 귀찮고, 재료는 마땅치 않고 나가기는 싫으니까”라며 “가끔 호텔에 초대를 받아 먹긴한다, 호텔 조식은 따분한 요리고 호텔 음식은 안전한 요리고 계절을 알수 있는 요리고 대안이 없을 때 먹는 요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갔다오면 왜 김치찌개가 다시 먹고 싶으니 말이다, 뭔가 개운치 않은 그 느낌 아시나요?”라고 남겼다.
서정희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