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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담배 피지 마라’는 직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입력 | 2024-01-17 10:11:00

춘천경찰서. (뉴스1 DB)


병원 로비에서 흡연을 제지하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5)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1분쯤 춘천 낙원동의 한 병원 로비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이를 목격한 병원 직원이 만류하자 흉기를 휘둘러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병원 입원 환자인 A씨를 체포했고 흉기도 압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