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제1기 광화문살롱 위스키 최고위 과정 수료식
박병진 교수와 20여명 원우 참여
정보 공유-시음 등 만족도 높아…내달에는 일본 위스키 투어 예정
동아일보 ‘광화문살롱’ 제1기 위스키 최고위 과정 수료식이 1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광화문살롱은 국내 주류 문화 선진화를 위해 본보에서 만든 최고위 과정이다. 국내 최고의 위스키 전문가 박병진 주임 교수를 필두로 20여 명의 원우가 두 달간 인문학 교수, 저명 인사와 함께 위스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자신만의 위스키를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스카치위스키의 역사, 한국 위스키의 역사, 위스키 맛보기 방법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를 이용한 하이볼 시음까지 매주 풍부한 위스키 지식과 다채로운 위스키 시음으로 원우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3개밖에 없는 위스키 증류소도 직접 방문해 곡물에서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2월에는 3박 4일 일본 위스키 투어도 예정돼 있다. 위스키 전문가와 함께 가루이자와, 야마나시현, 도쿄 등 일본 위스키 주요 생산지를 방문하고 증류소를 탐방한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