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최대 2500억 원, LG이노텍이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년물 500억 원, 3년물 15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SK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하나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참여한다. 이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6일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LG이노텍도 최대 3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이노텍은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31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7일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인수단은 하이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