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DAS 연구·개발 협력 강화
개발 기간 단축·비용 절감 효과 기대
대구·경북지역 협력업체 모색… 지역 상생 추진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KIAPI는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자원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오른쪽)과 성명호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KIAPI 설립 초기인 지난 200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에는 르노그룹 아시아 첫 차량 시험센터를 공동을 설립하기도 했다. KIAPI 내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는 아시아지역 차량 개발 시험을 전담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10개 모델에 대한 500만km 넘는 차량 주행 시험과 성능 테스트가 이뤄졌다.

르노그룹 대구 차량시험센터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