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브네이처 컬렉션은 폭포와 사막, 빙산, 숲 등의 지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반영된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플래시 댄스(SPLASH DANCE)’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모양 다이얼 디자인이 적용됐다. ‘선베이크드 샌드스톤(SUNBAKED SANDSTONE)’은 모래 사막을 연상시키는 모래 알갱이 질감을 표현했다. 3차원 입체 디자인의 시간 표시 기호가 특징이다. ‘프로스트블룸(FROSTBLOOM)’은 메탈릭 블루 컬러에 입체적인 질감 다이얼을 구현해 가파르고 차가운 빙산 표면 느낌을 살렸다. ‘바이 더 본파이어(BY THE BONFIRE)’는 견고한 케이스와 흙빛 스트랩이 조화를 이룬다. 돌출된 다이얼 패턴은 숲을 구성하는 생태계 특징을 상징한다.
스와치는 젊은 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고프코어(Gorpcore)’ 패션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파워오브네이처 컬렉션을 통해 한층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스와치 특유의 우수한 품질과 방수 기능, 내구성, 편안한 착용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