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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명예회장 4주기 추도식 진행… 신동빈‧신유열 父子 나란히 참석

입력 | 2024-01-18 15:29:00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18일 진행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를 비롯한 사장단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신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신 회장은 가장 앞줄에 서서 묵념과 헌화를 진행했다. 신 명예회장이 손자이기도 한 신 전무는 뒷줄에서 예를 다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이날 신 회장 주재 하에 상반기 사장단 회의인 밸류크리에이션미팅(VCM)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문한 핵심역량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