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작은 거인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게스트로는 키 167㎝ 양세형을 비롯해 164㎝ 유병재, 162㎝ 도티가 출연했다.
양세형은 “나 사실 고백할 게 있다. 스타일리스트가 오늘 콘셉트를 몰랐다. 근데 양말 두꺼운 거 있고 얇은 거 있다더라. 진짜 잠깐 고민했다. 두꺼운 거 하려다가 얇은 거 신었다”고 운을 뗐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양세형은 유병재의 깔창에 대해 “발전된 키 높이 깔창이다. 예전에는 길고 에어가 없었다. 또 길어서 중간을 가위로 잘라야 하는데 일직선으로 자르면 이상하고 둥글게도 잘라봤다가 각도의 변화를 주기도 했다. (깔창이) 툭 빠졌을 때 가위로 자른 흔적까지 들켰을 때의 기분은 참”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공감할지 모르겠지만 자른 것도 깔창 뒤에 붙였다.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려고. 나 그때 깔창 괴물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