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용준형 뉴스1DB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 열애를 알린 후 “예쁘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용준형은 1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안녕!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날씨 따뜻한데 밤에는 좀 추워요, 다들 감기 조심하고 저녁 맛있게 먹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현아와 열애를 인정했다.
하루 전인 18일 밤에 용준형은 현아와 함께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알렸다. 뉴스1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수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친한 연예계 동료 사이이던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오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의 셀프 열애 공개에도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후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인 뒤 2019년 3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년 레이블을 설립하고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로 협업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