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용준형은 20일 팬 소통 플랫폼에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건강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으나 용준형이 현아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현아가 전 연인 던과의 공개 연애 여파로 전 소속사에서 퇴출당했고 용준형은 ‘정준영 스캔들’에 연루돼 하이라이트를 탈퇴, 솔로로 활동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