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차장 공백 신속히 해소 목적"
법무부가 고위 검사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법무부 차관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고위 검사 인사 수요에 맞춰 소폭 조정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자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급)이 대검 차장(고검장급)으로 이동해 심 차관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은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검사장급)이 맡는다. 권 실장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도 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