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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재 9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새 성장모멘텀 발굴 시급”

입력 | 2024-01-22 10:34:00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더불어민주당 제공).2024.1.22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총선 9호 인재영입 인사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공 전 사장을 영입했다.

경남 산청군 출신인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문화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이후 전무, 부사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총 18년을 임원으로 재직하며 현대차를 세계 3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

공 전 사장은 “우리 경제가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존 산업에 혁신의 옷을 입히고 경쟁의 판도를 바꿀 신기술에서 돌파구를 찾아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 전 사장에 대해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