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질환 관리에 91억 원 투입
구민이 새해를 맞아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1층 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있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는 면적의 3분의1가량이 남산, 한강, 철도부지 등으로 구성돼 주민 생활공간 및 체육시설이 부족한 편. 이에 시 시설을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공공체육시설을 비예산 사업으로 확충한다.
이밖에 지역 주민 누구나 구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 만성질환 진료,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4억7000만 원을 투입하고, 정신건강증진 분야 관련 사업에도 10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이 인생을 건전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1등 건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