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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딸기’ 390㎏ 훔친 50대 검거…시가 780만 원

입력 | 2024-01-22 10:59:00

게티이미지뱅크


딸기 재배 하우스에 침입해 딸기 390㎏, 시가 780만 원 상당을 훔친 50대가 검거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2일 김해시 한림면 일원 딸기를 절취한 A 씨(50대)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가산리 일원 딸기 재배 농가를 침입했다.

A 씨는 차량을 이용해 훔친 딸기를 주점 등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농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을 특정해 잡았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지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