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그림책으로 향토민요 매력 전파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민요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제작한 그림책. 하늘을 주제로 한 그림책의 한 장면(위)과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책의 한 장면. 서울시 제공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동요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해 진행됐다. △[하늘] 별 하나 나 하나 △[땅] 나무로다 △[바다] 이여싸! 총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고, 3곡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와 그림책을 함께 공개해 우리 소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그림책 3권을 서울시 초등학교 도서관 및 유관시설에 배포했다. 또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누구나 그림책을 듣고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모든 시민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소리자료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