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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 4대륙 대회 매스스타트 2연패

입력 | 2024-01-22 15:53:00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전망 밝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2위는 8분16초43인 사사키 쇼무(일본), 3위는 8분16초46인 앙투안 젤리나스 볼리외(캐나다)였다.

2022~2023시즌 이 대회 같은 종목에서 우승했던 정재원은 2연패를 달성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양호준은 8분24초58에 결승선을 통과해 12명 중 11위에 그쳤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은 이번 대회 500m와 1000m 모두 3위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