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갈무리)
2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외환위기 때 180도 달라진 삶! 슬리피가 유일하게 의지했던 붙박이장’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슬리피는 “어렸을 때 꽤 잘 살았던 기억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아버지 사업이 잘 됐다. 공장도 있고 부천에서 나고 자랐는데 부천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살았던 거 같다. 그러다가 한 방에 망했다. IMF가 중 2때 왔다. 생활이 너무 크게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갈무리)
그는 “부모님이 따로 일도 하러 다니시다가 싸우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봤다. 그게 싫어서 붙박이장에 많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다 결국 그때부터 따로 사시게 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