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하나은행,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실시 外

■ 하나은행,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실시

하나은행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노후 간판 교체·실내 보수 등도 지원한다. 또 10여 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메뉴 개발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할 수 있다.


■ 케이뱅크,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 최초 도입

케이뱅크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묶기’ 피해 방지를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시키는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를 악용해 범죄와 무관한 제3자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계좌를 정지시키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통장묶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이내에 지급정지를 풀어준다.


■ 현대차증권, 3개월 만기 연 4.05% ELB 공모

현대차증권이 연간 세전 4.05%의 수익을 지급하는 3개월 만기 ‘현대차증권 공모 제1130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원금보장형’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올해 4월 18일 시점에서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의 200% 미만이면 연 4.05%를, 200% 이상이면 연 4.06%를 제공한다. 모집한도는 총 100억 원, 만기일은 4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