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최대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1.5년물로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회사채 발행금리를 최대 7.2% 정도로 정하고, 매달 이자를 주는 월 이표채 방식으로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33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2012년 4월 PS자산운용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