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몸매 관리, 난 시행착오로 수억 썼다…최고 전략은 ‘울써마지’”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 영상 갈무리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10대 때부터 연예계에 데뷔해 20년간 외모 관리를 위해 수억 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최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는김새롬’에 ‘새롬언니의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 모델이 알려주는데 이걸 참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새롬은 “19살 때쯤 데뷔했다.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20년 10대부터 30대를 거치면서 어떤 관리를 해왔는지 알려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나는 그동안 수억 원을 썼지만 몇백 안에서 끊을 수 있게 시행착오를 다 줄여주겠다. 잘 따라와”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먼저 김새롬은 “20대 초중반에는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은 안 해도 된다”며 “골프나 테니스가 아니라면 내 몸을 위한 운동은 필요 없다. 그래도 몸이 예쁘다. 저녁만 굶어도 살이 빠진다. 하지만 20대 후반이 중요하다. 그때부터는 살이 찌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 영상 갈무리

그는 “밥은 많이만 먹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30대부터는 또 달라진다. 30대가 되면 일반식만 먹어도 살이 찐다. 30대 초반에는 운동과 식단을 해야 하는 몸이 된다. 30대 중반에는 일반식은 없다. 내 일반식은 다이어트식이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 큰일 난다. 두 끼 중에 한 끼는 무조건 샐러드를 먹어야 한다. 또 30대 중후반부터는 운동이 없으면 나락으로 떨어진다”라고 경험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 술 약속이 있으면 내내 굶는다. 술 약속에 가서 탄수화물을 술로 대체하고, 안주도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며 “그렇지 않으면 뚱뚱해진다. 결론은 적당히 먹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피부 관리에 대해 김새롬은 “20대 초반부터 안 해본 레이저가 없고, 안 맞은 주사가 없다”며 “30대에는 피부과 문턱이 닳을 때까지 들락날락 하게 된다. 난 튠리프팅, 레이저 등 진짜 많은 걸 해봤다. 한 방으로 제일 좋은 건 ‘울써마지’다. 울쎄라는 리프팅의 최강, 써마지는 재생의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20대와 30대에 얼굴에 뭘 넣는 건 하지 마라”라며 “얼굴 라인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런 건 40대 50대에 해도 늦지 않다”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