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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밀가루-방부제” 60년간 지켜온 철학으로 탄생한 어묵

입력 | 2024-01-25 03:00:00

[DA 스페셜] 고래사어묵
맛-건강 잡은 프리미엄 어묵…HACCP 인증된 시설서 생산
명절 맞아 선물 세트도 판매
‘퍼스트 브랜드 대상’ 3년간 수상…부산 향토 기업의 우수성 입증



고래사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업그레이드돼 판매되고 있다. 전복어묵 등 최고의 제품이 포함돼 받는 분의 품격도 고려한 VIP 선물세트(고래사 10호). 고래사어묵 제공


가치는 철학이 바탕이 돼야 하며 혼신의 열정이 보태져 결과물이 된다. 우리가 좋아하는 간식인 어묵이 이토록 가치가 있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기업이 있다. 60년의 시간 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해 프리미엄의 가치를 창출한 부산의 향토 기업인 ‘고래사어묵’이다.

‘어묵이 어묵이지’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낼 수 있는 품질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고래사어묵은 무엇이 다르기에 그토록 자신감이 넘칠까? 고래사어묵의 가치는 품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자부심에 있다.

프리미엄 고래사어묵은 밀가루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밀가루와 방부제를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수반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부분이다. 밀가루와 방부제를 넣는 이유는 소비기한을 늘려 원가를 낮추려는 목적이 강하다. 하지만 고래사어묵은 원가를 낮추는 대신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일일 생산,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HACCP 인증된 위생적인 생산 시설에서 철저한 관리하에 생산하고 있다.

이는 ‘미스터 어묵’이라 불리는 고래사 김형광 대표의 ‘품질은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굳건한 철학이 모든 생산 시설과 직원들의 가슴속에 새겨져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고래사어묵은 ‘하나의 어묵 제품을 판다’는 생각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제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기에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고래사어묵 본사 전경.

이러한 고객의 사랑으로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주최 한국소비자포럼)’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래사어묵은 기술의 승리라고 불릴 정도로 맛과 식감에서 대한민국 1등이라 자부할 수 있다. 10여 년의 R&D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김형광 대표가 개발한 흡입식 탈유기부터 영양 가득 생선 단백질을 이용한 대한민국 최초 어묵면 제조 기술까지 총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래사어묵 맛과 식감의 핵심 비결로 타사에 비해 3배의 공정 시간이 소요되는 특화된 스팀 공정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어묵의 기준이 이것이다’라는 것을 부산 향토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보여주고 있다.

고래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묵은 차갑게 바로 먹어도 맛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도 많다. 생선회처럼 차갑게 썰어 먹는 용궁어묵부터 단백질 가득 고래틴 어묵(2종), 게맛살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크랩모아, 최고급 와인 안주로 손색이 없는 쁘아송(치즈·바질 2종) 어묵까지 기술이 없으면 만들지 못하는 고래사만의 특화 제품들이다.

매년 명절 선물 세트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고래사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판매되고 있다.

고래사의 산해진미를 다 담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3호 세트부터 핵심 제품(통새우 원물이 통으로 들어간 통새우말이부터 차가운 생선회처럼 먹는 용궁 제품까지)을 가득 담아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5호 세트, 고래사의 히트 제품들(크림치즈가 눈 녹듯이 흘러내리는 치즈빵빵, 통새우 원물이 가득 들어간 통새우말이, 칼로리 걱정 없이 먹는 특허받은 어묵면 등)이 가득 들어간 7호 세트, 전복어묵 등 최고의 제품이 포함돼 받는 분의 품격도 고려한 VIP 세트까지 총 4가지 종류가 준비돼 있다.

전국 직영 매장과 고래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