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자립준비청년 지원 ‘드림 온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 사례 공모전’에 사회문화 증진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부 아동양육시설 또는 위탁시설 등으로부터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 생활 안정, 교육 지원, 정서적 자립 및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한 일자리 매칭 등 청년층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권리 보장으로 문화다양성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기안전공사는 2021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자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온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전북 지역 자립 청년 자격증 취득 15명, 경제적 지원 78명, 직·간접 일자리 164개를 창출했으며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 사례집에 수록되며 2026년 제출 예정인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제4차 국가 보고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