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캠퍼스 전경. 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전국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는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전공 체험(Dream Major)’과 ‘진로 찾기(Dream Search)’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공 체험은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국대의 인문 및 자연계열 10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다. 지원 전공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각종 토론, 연구와 실험실 투어 등 각 전공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합격 수기 제공 등 전공 및 진로에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된다.
전공 체험은 25일, 진로 찾기는 2월 3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 체험에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진로 찾기에서 재학생들의 합격 사례를 듣고 상담에 참여해 구체적인 진로 선택을 하면 된다.
김효규 입학처장은 “이번 전공 체험과 진로 찾기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관심있는 전공을 체험한 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상담까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고교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교생들이 갖고 있던 대학 전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