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러시아 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에서 추락한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 76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주지사가 말했다.
BBC 등에 따르면 비아체슬라프 글라디코프 주지사는 “수송기 한 대가 코로찬스키 구역에 추락했다. 마을 가까운 들판에 떨어졌다. 타고 있던 사람 모두 죽었다”고 텔레그램에 올렸다.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주지사는 말했다.
러시아에서도 아직 추락 원인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상원 핵심 의원이 미사일 3대가 날아왔다고 말했으나 누가 쏜 것인지 등은 말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