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는 수일 동안의 평균 습도를 합산한 것으로,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미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