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SK뷰 오피스텔
정부가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말까지 준공되는 오피스텔을 구입할 때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를 세금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아 오피스텔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도보 3분 거리 트리플 역세권에 분양 중인 ‘SK뷰 오피스텔’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확충과 세계적인 카지노 복합 리조트 등의 대형 호재가 많아 이슈가 되고 있다. 풍부한 임대 수요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영종도 투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 영종도는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릴 국제 복합 리조트 도시로 변모하면서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작년 말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에 국내 최초 1만5000석의 아레나 공연장이 오픈해 본격적인 관광 리조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공항 근무자, 리조트 및 카지노 근무자 등 향후 15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임대 수요와 투자 가치까지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관심이 끌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마카오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복합 리조트 도시를 보면 인근 도시보다 몇 배의 임대 수요와 높은 임대료가 책정돼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오피스텔 내부는 최근 급증하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1.5∼2룸, 전용 39∼49㎡ 위주의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풀 퍼니시 시스템이 무상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 자리에 12레인의 볼링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편하게 여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정액제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실투자금 4000만 원대면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잔여 가구가 150가구 정도로 서둘러 방문해야 분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방문 예약을 해야 홍보관을 볼 수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