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2024년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건축 자재비 상승과 고금리의 영향으로 올해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관측되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우수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투자자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특히 교육, 편의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은 대규모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사업지의 중심 지역에 들어서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은 현재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에서 분양 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 건설부문이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공급 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초등학교, 중심상업지역 등과 인접한 평택 화양지구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자녀 교육을 중요시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초품아’라고 불리는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의 경우 3040세대 학부모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생활 인프라 및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 계획된 화양지구 최대 규모 공원(예정)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예정)가 이전해 행정 편의를 도모하며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의 문화·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화양지구의 정주 여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 시설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전용 74㎡ 기준 분양가는 3억 원대 후반, 발코니 확장비는 600만∼7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수분양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으로 청약통장 및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평택 화양지구 내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의 경우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고분양가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돼 포레나 평택화양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 지역 중심부에 있는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해 지역 랜드마크로 인식된다”며 “이런 단지는 외곽보다 가격 안정성이 높고 가격 상승기에는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특히 앞으로 제로 에너지 의무화, 층간 소음 대책 등 정책 영향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저렴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