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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정력? 약해”…지상렬 “생식기 무뎌진거다”

입력 | 2024-01-25 12:02:00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갈무리)


배우 심형탁과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이날 부부는 개그맨 지상렬,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훈을 초대했다.

생일파티 중 지상렬은 심형탁과 사야에게 “그나저나 저기 뭐야, 조카님은 언제 나오시나?”라고 물었다.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갈무리)

심형탁이 “저는 빨리 낳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자, 지상렬은 “지금 뭐 어떤…시그널이 있는 거야? 베이비를 만들려고 사랑 숙제를 하고 있는 거야?”라며 꼬치꼬치 캐물었다.

사야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자, 지상렬은 “형탁이가 시원치가 않네”라고 기습 공격을 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치? 사랑의 배터리가 별로지? 강? 아니면 약?”이라고 재차 물었다. 사야는 “심씨…약…”이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심형탁 근육은 패션 근육”이라고 놀렸다. 지상렬과 박지훈은 심형탁에게 “몸 만들어야지”, “술을 좀 덜 하는 게 좋다”고 잔소리를 했다.

이어 지상렬은 “사랑의 배터리가 방전됐다고 하니 다른 거 필요 없다”며 심형탁에게 다가가 손바닥 혈 자리를 눌렀다. 지상렬은 “(손바닥 아래) 부분이 남자 생식기다. 여기 누르면 아파야 하는데 안 아프지 않냐? 무뎌졌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상렬이 심형탁의 가슴을 누르자, 심형탁은 인상을 찌푸리며 아파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안 좋은 거다.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 화가 많지 않냐? 화병”이라고 진단을 내린 후 벌나무즙을 건네며 “혈액 순환에 좋다. 베이비 만들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