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우유팩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주목도가 높은 제품을 활용해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메시지를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양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1회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각종 사회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광고, 마케팅 수단 중 하나인 우유팩 측면 공간을 공익 메시지 전파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