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 화순팜
화순군 도곡면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는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불렸다. 무등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고 주암호와 동복호 등 호남의 식수원 2곳의 상류 지역으로 물과 공기가 깨끗해서 얻은 명성이다. 전체 면적의 74%가 산림인 데다 연평균 기온이 13.8도로 서늘하면서도 일조량이 풍부해 참살이 먹거리가 많다.
화순적벽한우는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이미지를 활용한 명품 한우 브랜드로 2020년 출시됐다. 화순군축협이 선보이는 적벽한우는 화순군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첨가해서 만든 최고급 사료를 먹여서 키워 부드러운 육질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철저한 소고기 이력제 관리와 혈통 관리로 각종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상을 받는 등 전국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곡면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을 끼고 펼쳐진 기름진 평야에 풍부한 일조량과 높은 일교차로 파프리카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도곡 파프리카는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그만큼 좋다. 무농약으로 키우는 대추토마토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샤인머스캣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팜 회원에게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 원)과 10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베스트 댓글과 리뷰를 달면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문의 화순팜 고객센터.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