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 에코솔트
에코솔트가 새해를 맞아 출시한 한정판 선물 세트 ‘청룡에디션’. 에코솔트 제공
친환경 소금 전문 생산 기업인 에코솔트가 새해를 맞아 한정판 선물 세트 ‘청룡에디션’을 출시했다.
세트는 우경자 도자기 작가가 만드는 브랜드 ‘우물’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우 작가는 소금단지를 현관에 두어 부정적인 기운을 물리쳤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순백색 세라믹 소금 단지를 만들고 단지 뚜껑에는 청룡 문양을 새겼다. 어디에 놓더라도 공간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청룡에디션은 가는소금 500g과 굵은소금 450g을 담은 종이 통 두 개와 소금 단지로 구성돼 있다. 구성품들을 나무 상자에 넣고 보자기로 포장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4만8000원.
전남 무안에 본사와 공장을 둔 에코솔트는 천일염의 간수를 빼 쓴맛을 없애고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한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솔트의 특허 기술은 2021년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활·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2 국제식품산업전’에선 최고 식품산업상을 받기도 했다.
에코솔트의 브랜드 ‘더맑은 소금’은 용도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하게 여러 가지 제품을 선보고 있다. 가는소금(3g 스틱, 100g, 120g, 150g, 200g, 500g), 굵은소금(450g, 1㎏, 9㎏, 18㎏), 선물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