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
최근 소아 청소년의 평균 신장, 비만율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자녀 성장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부모가 많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은 키 성장(뼈 성장)과 성조숙증 및 골절 후유증의 신속한 회복,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은 경희대 한의학과 출신으로 소아 청소년을 특화 진료하는 아이누리한의원 전국 네트워크 설립자이며 현재 대한한의성장발달학회 회장이기도 하다. 일명 ‘서초동 뼈 닥터’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2002년부터 22년 동안 성장 부진·성조숙증을 앓는 약 2만 명의 소아 청소년을 진료하며 많은 임상 경험을 쌓았다. 성인의 골절과 골다공증 관련 진료 경험도 풍부하다.
황 원장은 ‘최고의 전문성이 최선의 친절이다’라는 철학으로 어린이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현장에서 목격하며 뼈 분야에 대해 심층 연구하게 됐다고 말한다. “양방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경구용 스테로이드와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을 임상 현장에서 뼈저리게 절감하게 됐다. 이러한 부작용을 한의학적으로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뼈’(성장 부진·골절·골다공증) 분야를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뼈 중심 한의학 원천기술(특허)을 개발한 배경이다.
황 원장은 또 “보통 스테로이드라고 부르고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부신 기능 부전·고혈당(당뇨병)·백내장·위궤양·전해질 불균형·우울증·골다공증·골절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소아 청소년의 발육 부진(성장 장애·성장 부진·비만·성조숙증)이 매우 심각하다”고 큰 우려를 나타냈다.
황 원장은 “앞으로 현대 과학적 연구 방법, 특히 ‘골(뼈) 면역학’에 기반한 식물성 천연물(식물성 한약)을 활용한 키 성장(뼈 성장), 골절·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분야 한의약 원천기술(특허)의 개발과 심화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