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먼저 2골을 넣고도 브레스트와 비겼다.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들어 내리 2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듯 했지만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했다.
PSG(13승5무1패 승점 44)와 2위 니스(승점 38)의 승점 차는 6으로 좁혀졌다. 니스는 같은 라운드에서 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PSG는 전반 37분과 44분 각각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쳤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브레스튼의 반격에 고전했다.
후반 9분 만에 마흐디 카마라에게 만회골을 내줬고, 후반 34분 마티아스 페레이라 라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