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나란히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헤어지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2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과 관련 “민생 관련 이야기를 잘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찬에서 대통령과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공천 관련한 이야기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이날 만남을 계기로 당정 갈등은 완전히 봉합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