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CJ㈜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bp까지 1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CJ㈜는 CJ그룹의 지주회사로 자회사 경영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