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변호사2020.9.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현 부원장은 2023년 12월29일 시민단체 송년회가 열리던 경기 성남지역 소재 한 술집에서 성남중원 지역구 출마예정자인 이석주씨의 여성 수행비서 A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 성희롱적 발언한 혐의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당윤리감찰단에 사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현 부원장은 결국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출마 선언했다.
(성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