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여 개 브랜드 입점… 담배-주류 품목 단독 판매 로보틱 바텐더가 제조하는 칵테일도 맛볼 수 있어
롯데면세점이 1월 19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매장을 전면 개장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경.
롯데면세점이 1월 19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매장을 전면 개장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선 주류, 담배 품목 43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19일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
창이공항 어디서든 롯데면세점을 만나세요!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을 운영하다 이번에 전체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의 전체 면적은 약 8000㎡ 이상으로, 이는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 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창이공항 여객 수는 코로나 이전의 90%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런 추세로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낸다는 계획이다.
최신 기술과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해낸 최적의 쇼핑 환경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 상품을 시음할 수 있도록 로보틱 바텐더, 스마트 디스펜서를 매장에 설치하는 등 체험 공간을 강화했다. 사진은 로보틱 바텐더가 제조한 칵테일을 시음하고 있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
특히 고객들이 색다른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활용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고객들은 로보틱 바텐더 ‘토니’가 제조하는 다양한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으며, 스마트 디스펜서를 통해 위스키, 와인 등을 간편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음식 취향을 반영한 푸드 페어링 맞춤 와인을 소믈리에에게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고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명소인 ‘보타닉가든’을 재해석해 고객 라운지와 매장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했다. 지름 9m의 대형 서클 미디어에는 푸른 녹음과 호수 등 자연을 담아냈으며, K팝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롯데면세점 매거진의 표지 모델이 되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구비했다.
주류 팝업스토어 ‘메카’로 우뚝… 신제품-한정판 에디션 선보여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