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임직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SPC삼립 빵을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 빵을 지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만 14~18세 선수들이 4년마다 모여 펼치는 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78개국 1802명이 참가한다. 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 19개 장소에 총 6회에 걸쳐 크림빵과 카스텔라 등 간식용 빵 총 15만3000개를 직접 배송한다. 각종 빵은 자원봉사자들과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및 군·경찰·소방 공무원, 의료진, 기자단 등에 제공된다.
SPC그룹은 지난해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도 빵과 빙과류 총 7만 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앞서 2019년에는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했으며, 2013년에는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맞아 파독 광부·간호사로 일하다 독일에 남아 살고 있는 분들에게 SPC삼립 ‘크림빵’을 전달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