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알고 있는 점' 선호 이유로 꼽혀 중고신입 채용 마지노선 평균 3.8년
사회 경험이 있는 ‘중고 신입’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를 포함한 직장인 951명을 대상으로 ‘중고신입에 대한 생각’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89.8%)이 중고신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선호 이유에 대해 ‘회사 생활을 알고 있는 것이 좋아서’(46.2%) 라고 답변했다. 이어 ‘업무에 빨리 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와 ‘어떤 경험이든 업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17.2%)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이 중고신입으로 채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 연차는 평균 3.8년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이 중고신입 채용으로 가장 많이 답한 연차는 3년(40.3%)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