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주니어 대표 김지니와 이나무가 30일 오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김지니-이나무는 3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4.40점, 예술점수(PCS) 38.42점으로 합계 82.82점을 받았다.
리듬 댄스에서 받은 56.58점을 보태 종합 139.40점이 된 김지니-이나무는 12개팀 중 4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니-이나무는 28일 열린 리듬 댄스에서 전체 3위에 올라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날 프리 댄스 결과에 따라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도 가능했다.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주니어 대표 김지니와 이나무가 30일 오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지니-이나무는 초반 과제들을 큰 실수없이 수행했다.
그러나 6번째 과제인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즈에서 이나무가 삐끗했고, 이로 인해 수행점수(GOE)에서 1.14의 감점을 받은 것이 뼈아팠다.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주니어 대표 김지니와 이나무가 30일 오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어 올리비아 일린-딜런 케인(미국)조가 종합점수 142.38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리듬 댄스에서 7위에 머물렀던 영국 조는 프리 댄스에서의 활약 덕에 최종 3위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