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나르샤 “남편은 소상공인…프러포즈·결혼반지 안했다”

입력 | 2024-01-30 18:15:00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르샤는 남편 직업이 뭐냐는 질문에 “소상공인이다. 원래 되게 오랫동안 1세대 온라인 쇼핑몰, 패션 사업을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소상공인을 하고 있는 81년생 닭띠다. 저랑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연애를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1년 반 한 거 같다. 그리고 우리는 사귈 때도 서로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 서로 결혼할 마음도 없었다. 그냥 만난건데 너무 자연스럽게 그냥 결혼을 하게 된 것 뿐”이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프러포즈도 없었다. 결혼 반지도 없다. 이것도 합의 하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깜짝 놀라며 “프러포즈 없이 어떻게 결혼을 해?”라고 의아해 했다. 나르샤는 “그냥 여행 가서 사진 찍은 게 우리한텐 결혼식이었다. 가서 해변가에 삼각대 세워 놓고 거기서 사진 찍었다. 사진 찍은 날이 결혼기념일이다. 부모님도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지난 2016년 10월 세이셸에서 하객 없이 두 사람만 참여하는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