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 News1
코요태 멤버 빽가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빽가, 정혁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원래 이 코너는 빽가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빽가가 지각을 했고 박명수는 “빽가씨가 가양대교 쪽에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갇혀 있다고 한다”라며 “지금 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에 빽가는 “알아보니깐 지금 차도 두 개를 막고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중간에 교통사고도 있고, 또 중간에 서 있는 택배차도 있고 엉망이다, 아직도 가양대교 못 빠져 나가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빽가의 말에 박명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차를 돌리시길 바란다”라고 농담했고, 빽가는 “죄송하다, 지금 도착 시간이 낮 12시30분으로 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빽가는 “이렇게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진짜 너무 죄송하다”라며 “교통 상황도 간파했어야 하는데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