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년물로 2000억 원 모집에 34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번 회사채는 롯데케미칼이 지급보증을 한다.
롯데건설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폭넓은 금리를 제시해 6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59년 설립된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공사 및 토목, 플랜트, 일반건축,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