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 모든 방향 진출입 가능 4.5t 미만 하이패스 차량만 통과
31일 충북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청주시 제공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31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이날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 나들목이다. 상·하행 모든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확대 방침에 따라 만성 차량 정체를 겪는 서청주 나들목 주변의 교통 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추진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