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A급인 SK스페셜티와 HD현대, 동아에스티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2년물과 3년물로 최대 2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SK증권과 KB증권이다.
SK스페셜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이달 15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발행한다.
또 HD현대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이다.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28일 발행한다.
동아에스티는 2년물 2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수요예측은 15일 진행되고, 23일 발행한다. 동아에스티도 개별 민평 금리 기준 ±30bp의 금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