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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물산·롯데웰푸드, 나란히 최대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입력 | 2024-02-02 11:07:00


롯데물산과 롯데웰푸드가 나란히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 1982년 설립된 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월드몰의 임대 및 관리, 분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롯데웰푸드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으로 28일 발행한다. 롯데웰푸드는 2017년 10월 롯데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