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코스피에 대해 285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2일 ‘한국: 2024년 약세장 시작 이후 10가지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제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이유에 대해 “시장의 기술적 요인 확대, 달러화 강세, 채권금리 상승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정치적 결과보다는 거시적 지표들이 더욱 중요하다. 세제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 대상의 정책들이 주목된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추가적 상승을 이끌 중요한 촉매제”라고 판단했다.
(서울=뉴스1)